메이플랜드의 시세는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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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호기심을 데이터로 구현하는 월간 데이터노트 1회차를 참여하면서 작성한 내용을 담았다.
내가 월간 데이터노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
참여중인 개발자 글쓰기 모임(글또)에서 월간 데이터노트 홍보글을 봤다.
월간 데이터노트는 호기심을 데이터로 구현하여 1-2장의 결과물을 기록하는 모임이다. 예를 들어, 계절별 과일 가격은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에 어떻게 변동하는지 추적하거나,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종이책 구매량은 어떻게 변했는지와 같은 일상 주제들을 데이터로써 분석해볼 수 있다.
예전부터 자주 이런 일상 주제들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나름의 가설을 세우고, 증명하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들이 필요할지 상상해보곤 했다. 예를 들어, 퇴근시간과 같이 교통량이 몰리는 시기에 신호 패턴이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 그에 따른 영향은 어떤 식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지와 같은 상상.. 그래서 이런 상상을 직접 데이터를 수집해보고 결과물을 뽑아보는 실천으로 옮겨보면 재밌을 거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